제임스 워킨쇼 지지 모임, “코널리 의원의 뜻을 잇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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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Sep 6
by 윤영실 Silvia Patton 2025-06-04

민주당이 주관하는 6월 28일 화이어하우스 프라이머리와 9월 9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5월, 버지니아의 한 가정집에서 민주당 관계자들과 한인 사회 인사들이 함께 모여 버지니아 11지구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한 제임스 워킨쇼 브래댁 지구 수퍼바이저를 지지하는 비공식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는 고 제리 코널리 의원의 뒤를 이을 적임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사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모임에 투병중이던 코널리 의원은 참석하지 못했지만, 캠페인 매니저가 대신 자리해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매니저는 “제임스는 생전 코널리 의원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며 그 뜻을 계승할 준비를 해왔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목소리 없는 이들을 대변하는 데 있어 누구보다 진정성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모임에 참석한 인사들은 “제임스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우리 곁에서 함께 걸어줄 사람”이라며, 그의 행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제임스 워킨쇼에 대한 지지는 연방, 주, 지역 차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돈 바이어 연방 하원의원은 “페어팩스에는 의회에서 내 대체 불가한 친구인 코널리 의원의 뒤를 이을 투사가 필요하다”며, “제임스 워킨쇼만큼 트럼프와의 싸움에 첫날부터 나설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생전 코널리 의원 역시 “2009년 내가 취임하면서 제임스를 수석 보좌관으로 임명한 것은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다”고 회고한 바 있다.
제임스 워킨쇼는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신념 아래, 한인 사회와도 오랜 시간 긴밀히 협력해왔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고, 한인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한인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제임스 워킨쇼를 지지하는 명단
연방 : 고 제리 코널리 전 하원의원, 돈 바이어 하원의원, 제니퍼 웩스턴 전 하원의원
주 : 전 법무장관 마크 헤링, 전 하원의장 아일린 필러콘, 주 상원의원 제니퍼 보이스코,주 상원의원 데이브 마스든, 주 하원의원 비비안 왓츠, 하원의원 데이비드 불로바, 하원의원 브리아나 스웰, 하원의원 립 설리번
지역 :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보안관 스테이시 킨케이드, 수퍼바이저 지미 비어먼(드렌스빌 지구), 수퍼바이저 로드니 러스크(프랑코니아 지구, 수퍼바이저 월터 알콘(헌터 밀 지구), 수퍼바이저 안드레스 히메네스(메이슨 지구), 수퍼바이저 댄 스톡 (마운트 버넌 지구), 수퍼바이저 달리아 팔치크(프로비던스 지구), 수퍼바이저 캐시 스미스(설리 지구), 페어팩스 시장 캐서린 리드, 전 페어팩스 시장 데이비드 마이어, 페어팩스 시의원 빌리 베이츠, 페어팩스 시의원 스테이시 하디-챈들러, 전 페어팩스 시의원 조셉 하몬, 전 페어팩스 시의원 임소정, 전 페어팩스 시의원 재니스 밀러, 전 페어팩스 시의원 톰 로스등이 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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