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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연방하원 다수당 되찾자”

▶ 페어팩스 카운티 민주당 연례만찬… 임소정 시의원 당선자등 참여


민주당 연례만찬에 참석한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당선자(왼쪽서 네 번째)와 남편 및 지지자들.

올해 11월 실시되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페어팩스 카운티 민주당이 6일 집결, 승리를 다짐했다.

올해 중간선거에서는 연방하원의원 435명, 연방상원의원 33명과 메릴랜드를 포함해 36명의 주지사를 새로 뽑는다. 버지니아에서는 팀 케인 연방상원의원이 재선에 출마한다.

‘연방하원 다수당을 다시 되찾자’라는 주제로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페어팩스 카운티 민주당의 ‘제퍼슨 오바마’ 연례 만찬은 이날 타이슨스코너 소재 힐튼 맥클린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인사회에서는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당선자와 지지자들과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임소정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의원으로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버지니아 연방하원 11구역)은 “우리는 이번 중간 선거에서 반드시 연방하원 다수당을 되찾아야 한다”면서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23석을 더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민주당은 193석, 공화당은 235석이다.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페어팩스 카운티 민주당이 올해 성취한 모든 것을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애난데일에 거주하는 저스틴 페어팩스 버지니아 부지사는 “리치몬드에서 집으로 돌아와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랠프 노담 주지사는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디케이드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댄 래가나 페어팩스 카운티 민주당 의장은 “우리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모든 거주자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싸울 것”이라면서 “우리가 이번에 연방하원 버지니아 10구역에서 승리하고 연방하원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바바라 캄스탁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VA 10구역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다.

이날 만찬에는 올해 중간선거에 출마하는 팀 케인 연방상원의원(전 버지니아 주지사), 돈 바이어 연방하원의원(버지니아 연방하원 8구역) 등이 참석했다. 비비안 왓츠 주하원의원(애난데일)은 만찬에서 올해의 의원상을 받았다. 기조연설자로는 세스 몰튼 연방하원(민, 매사추세츠)이 참석, 민주당의 단결을 촉구했다.

<이창열 기자>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80508/1177690



민주당 연례만찬에 참석한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당선자(왼쪽서 네 번째)와 남편 및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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