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미래 위해- 제임스 워킨쇼 후보와 함께한 한인사회의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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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g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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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실 Silvia Patton 2025-08-31
버지니아 11지구 연방하원에 도전하는 제임스 워킨쇼 후보가 고 제리 코널리 전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한 연방·주·지역 60여 명 인사와 단체의 지지를 확보하며 폭넓은 정치적 기반과 선거 캠페인의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9일 한인사회에서는 박상근, 강고은, 송진근, 스티브 리, 실비아 패튼 씨가 주관한 후원 행사가 열려 워킨쇼 후보의 승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했다.
격려를 위해 참석한 비비안 와츠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은 “제임스 워킨쇼는 이미 검증된 지역 리더로서, 한인사회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하며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인물”이라고 강조하고 9월9일 보궐선거에서 한인들의 투표를 부탁했다.
워킨쇼 후보는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코넬리 의원의 업적을 이어받아 한미 교류와 한인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며 경제 안정을 도모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페어팩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두가 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은 교육 시스템과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한인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가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근 변호사는 “그동안 여러 정치인을 후원해왔지만 워킨쇼 후보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조용하면서도 확신에 찬 말투로 현재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분명한 목소리를 내고, 단순한 정파적 구호에 의존하는 후보들과 달리 한인을 포함한 버지니아 제11지구의 모든 주민을 대표하겠다는 뚜렷한 정견을 밝혔다. 이런 정치인을 함께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말했다.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는 “오늘 펀드레이징 행사에서 호스트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워킨쇼 후보의 비전과 리더십을 깊이 신뢰한다. 그동안 Affordable Care Act 제정 참여, 기후변화 대응, 근로 가정 지원, 시니어와 군 가족을 위한 세금 감면 확대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성과는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다. 앞으로도 코넬리 의원의 뒤를 이어 한인 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힘써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현정 박사는 “워킨쇼 후보는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어주고, 교육과 기회, 가족의 미래를 위해 함께해온 든든한 친구이자 지도자”라며 “제임스가 반드시 승리하여 연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원 행사에 이어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 정기총회가 열렸으며, 실비아 패튼 초대 회장이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패튼 회장은 “민주당 봉사자들과 함께 9월 9일 보궐선거에서 투표소 봉사와 유권자 전화 독려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선거 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분들은 꼭 조기투표에 참여해 워킨쇼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VA-11 보궐선거 조기투표 안내
선거일 / 2025년 9월 9일 (화) 조기투표 기간 / 7월 25일 ~ 9월 6일
투표소 / Fairfax City Hall, Fairfax County Government Center, North County Governmental Center, Burke, Centreville, Franconia, Great Falls, Herndon, Jim Scott, Lorton, Sully, West Springfield 에서 평일 오전 8시 또는 오후 1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 30분~7시 사이 마감되며, 9월 1일(노동절)은 휴무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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