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메리칸스 포 바이든’ 곧 활동 본격화

2020-09-07 (월) 이창열 기자

▶ 줄리아 전·로라 신·그레이스 최 등 5명이 공동의장 ▶ 마크 김·에스더 리는 VA 아태계 리더십 공동위원장


■  기획 / 미 대선을 뛰는 한인들- 1 바이든 캠프 오는 11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공화당은 최근 전당대회를 통해 각 당의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를 정했다.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펜스 후보, 민주당은 조 바이든, 카말라 해리스 후보를 정하고 총성 없는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본보에서는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 진영에서 뛰는 한인들은 누구인지 2회에 걸쳐 알아본다. ---------------------------------------------------------------------------------------------- 민주당 측의 한인들은 ‘코리안 아메리칸스 포 바이든(Korean Americans For Biden)’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페이스북에 지난 5월 9일 그룹을 만든 후 지난 7월 10일에는 현재의 이름으로 바꿔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한인들이 바이든 대선 후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조직에는 현재 버지니아 주상원에서 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줄리아 전 씨를 포함해 ‘코리안 아메리칸스 포 힐러리’를 조직한 로라 신 변호사, 컴캐스터 대외협력부장인 린다 심 씨, 뉴욕 시장실 디렉터인 그레이스 최 씨, 연방하원의원 아태계 보좌관 모임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한 시카고 거주 진 김 씨 등 5명이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레이스 최 공동의장은 오바마 캠프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다. 로라 신 공동의장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5명의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코리안 아메리칸스 포 바이든이 조직됐고 현재는 온라인을 통해 미팅을 갖고 있으며 조만간 기금모금 활동도 펼칠 것”이라면서 “조 바이든 후보는 미국을 분열시키기보다 하나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5명의 공동의장들은 또 ‘KAFOFUND (Korean Americans for Organizing)’라는 조직에서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크 김 의원과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은 이 조직의 고문으로 있다. 또 연방하원 법사위원회에서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조 바이든과 유대관계를 맺어온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과 마이클 블룸버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에스더 리 전 버지니아 상무부 장관은 버지니아 아태계 리더십 조직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마크 김 의원은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 후보는 한미관계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에스더 리 공동의장은 2일 ‘바이든·해리스를 위한 버지니아 아태계 기금모금(AAIPs for Biden Harris, Virginia Launch)’을 진행했다. 버지니아는 대선에서 경합주인 만큼 에스더 리 공동의장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메릴랜드 민주당 중앙위원인 이경석 씨 등도 바이든-해리스 캠프의 승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경석 중앙위원은 “요즘 조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 후보를 위한 모임에 초청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 “현재는 코리안 아메리칸스 포 바이든(Korean Americans For Biden)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DC 소재 ‘글로벌 전략경영원’ 노명화 대표의 둘째 딸인 이주경(미국명 재니스 리, VA 사우스 라이딩 거주) 씨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5개월 가량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 이주경 씨는 정치전문지인 폴리티코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위스콘신주 소재 밀워키에서 근무했다. 1일에는 조 바이든 후보가 줌 미팅을 통해 준비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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