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맥컬리프 주지사가 버지니아 총선을 이틀 앞둔 5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방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주주의에서 투표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7일 버지니아 총선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적극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맥컬리프 주지사는 또 “민주당의 랠프 노샴 주지사 후보는 기독교인으로서 군에서 의사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소아과 의사이기도 하다”면서 “한인들이 노샴 주지사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맥컬리프 주지사의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방문에는 데이빗 마스던 주상원의원, 챕 피터슨 주상원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등이 함께 했다. 한인으로는 실비아 패튼 워싱턴한인민주당 회장, 전경숙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이사장 등이 함께 예배에 참석했다.
류응렬 중앙장로교회 목사는 “지난번에는 에드 길레스피 주지사 후보 등 공화당 정치인들이 저희 교회를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를 포함해 민주당 정치인들이 참석했다”면서 맥컬리프 주지사를 포함한 정치인들을 소개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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